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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급등락은 없다” 실수요자가 집 사고 임차인 보호 강한 일본 부동산 신화가 끝난 그들의 모습. '부동산으로 돈 버는' 사람은 일부 자산가 외엔 없다. 대신 돈도 크게 잃지 않는다. 어느 곳에서건 적용되는 하이리스크,하이리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116/99245792/1 ​ 이 지수는 2005∼2013년 별 변화가 없었다. 2012년 12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두 번째 집권하고 본격적인 아베노믹스 정책을 펴면서 조금씩 오르고 있다. 즉 큰 틀에서 보면 지수가 ‘L’자 형태를 그리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2005년 전에 집을 산 사람은 현 시세가 구입 가격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고, 이후에 산 사람은 오를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도쿄 주택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 박상준 와세다대.. 2020. 7. 17.
일본판 「착한 임대인」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자영업자는 물론이고, 기존 사업가도 근로자도 모두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에 그 크기가 어떻든 피해를 받고 있다. ​ 한국은 코로나19 초반때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 같은게 퍼졌다. (2020.02~) 힘듬을 겪고 있는 임차인(세입자)들에게 30~50% 상당의 임대료를 덜 받자는 것이었다. 내 주위의 '사정이 되는' 건물주분들, 상가주인분들은 흔쾌히 임대료를 깎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차가운 경제 속에서도 인간의 정이 남아있구나 싶었다. (물론 그렇지 않으면 세입자들이 정말로 '나가 떨어질' 상황 직전이었으니, 서로 이 기간을 버티는게 좋은 것이긴 했으니까.) ​ 일본도 최근들어 이런 모습이 보인다. 우리나라처럼 어딘가에 현수막을 붙이고, 정치인들이 나서서 독.. 2020. 7. 8.
일본 숙박업/민박업의 근거 - 민박신법 분명히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일본의 관광업은 호황기(그것도 초초초!!호황)였고, 그에 비례하여 호텔,숙박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있었던 사업은 '에어비앤비' 일본에서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면서 수익을 얻는 방식 투자도 꽤 유행했었다. 그와 관련한 정보들이다. ​ 에어비앤비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 숙박업을 하기 위한 근거는 일본의 '민박신업'을 보면 된다. ​ 물론 코로나19로 여행 업계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여행은 내수시장도 꽤나 탄탄하므로 어느정도는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물론 매년 밀려들어오던 해외여행객수를 생각해보면 완전히 다른 방향이겠지만. ​ 주택을 숙박업으로 허용해주는 일본의 제도는 ‘민박신법(民泊新法)’ 이라고 하여.. 2020. 7. 6.
일본 투자용 법인세 종류와 세율 (2019) 반갑게도(?) 일본에서 부동산 투자용 법인을 설립하는 것과 한국에서 설립하는 것은 매우 유사하다. 설립에서부터 구조, 운영, 세금제도 등 대부분이. 개념상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되고, 세부 세율이나 구체적인 운영에서의 약간 차이가 있을 뿐이라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 ​ 법인이 사업을 운용하며 납부해야하는 세금은 크게 3가지. 법인의 세금은 대개 법인세라고 불리는데, 사실 법인세 종류는 법인세, 법인주민세, 법인사업세 3가지로 나뉘어 진다. 즉, 법인이 내는 세금의 전부가 ‘법인세’만은 아닌 것이다. 3가지 종류 중 법인세는 국세이며, 나머지 법인주민세와 법인사업세는 지방세이다. ​ ​ ​ ① 법인세 = (익금 - 손금) X 세율% - 공제항목 ​ ​ ​ 대표적인 법인세에 대해서 확인해보자. 법인은 사업 .. 2020. 7. 4.
긴급재난지원금과 일본의 '현금30만엔'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난리다. 침체되는 경기를 어떻게든 다시 일으키려고(어찌보면 더 침체되지 않게하려고) 현금성 복지를 말그대로 '살포' 중이다.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여러가지이다. 복수로 받을 수 있는 것들도 있어 누적하면 280만원 가량의 현금성 제공을 받을 수 있다. ​ 정부에서 하기도 하고, 지방자치단체 경기도에서 하기도 하고, 회사가 하기도 하고... 돈이 쏟아지는 요즘은 뭐가 뭔지 파악조차 어렵다. ​ 돈을 직접 쥐어주는 복지는 양면이 있다. ​ 본래의 목적인 소비로 고스란히 연결시킬 수 있을까? 아니면 그저 써야 했던 돈을 대체하는 수준이 될까? (복지로만 소비하고 원래 소비하려던 돈은 저축을 한다든지.) 의도한 대로 흘러간 소비 효과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나? (소비지수가 어느정도 하.. 2020. 4. 11.
후랭이TV “일본 부동산에 투자해야하는 이유”를 보고. 유튜브 후랭이TV에서 심형석 교수와의 인터뷰가 실렸다. 그중 2부는 “일본 부동산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였다. https://youtu.be/5dN2S1fzEFA 우선 모처럼 일본 부동산을 “투자”의 시선에서 접근한 컨텐츠를 만난 것이 뛸 듯이 기뻤다. 나름 외로운 길이었거든요... ​ 그리고 심형석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하나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 굉장히 일치한다는 것을 알고, 약간의 용기도, 자신감도 생겨났다. 나만 이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안도감이라고나 할까? ​ 투자는 원래도 외로운 길이라지만, 이번 투자는 유독 그랬기 때문이다. ‘이 투자’를 알아주는 사람은 커녕 노노재팬이 한번 한국을 휩쓸고 가던 분위기에, 당최 ‘일본 땅’을 사러간다니 이게 말이나 되냐 싶었을 것이다. ​ 물론 .. 2020. 3. 19.
미.일.한 금리 25년치 기록 미국이 처음으로 제로금리를 선언, 한국도 뒤따랐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제로금리였고... ​ 호황기 부동산만 팠던 초보 투자자는 궁금해졌다. 그동안 금리가 어땠을까? ​ 미국 ​ 일본 ​ 한국 ​ ​​ 일본(우측)/미국(좌측) ​ 전체 경제를 읽을 만한 내공은 없어서..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는 것들을 요즘 생각중이다. 만일 --- 하다면? 이라는 가정을 떠올려본다. ​ 그중 하나가 금리이다. 경제 위기가 온다면, 금리가 어떻게 될까? 금리가 얼마나 변동이 되고, 레버리지를 끌어둔 나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까? 위기=금리상승 또는 인하와 같은 공식이 맞을까? ​ 과거 가장 가까운 경제위기였던 2008년을 생각해보면, 지금 코로나 사태로 시작된 급격한 하락과 달리 2007년~2009년에 걸쳐 .. 2020. 3. 19.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일본의 루과장. (환차익을 부동산에 적용하면서.) 매일매일 일본 건물주로서 살아가는, 일어나는 것들. 코로나로 사회와 경제가 불안정해지니, 가장 먼저 타격이 오는 곳이 있다. (물론 의료나 개인건강 면에서 가장 중요하고, 1순위이다.) 바로 주식과 환율. ​ 주식이 급락한다. 그리고 환율이 치솟는다. 그리고 치솟는 환율은 당연히 달러이다. 달러는 기축통화니까말이다. 그런데,, 달러와 함께 다니는 놈(?)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엔화이다. 엔화는 비공식적(?) 아시아의 기축통화이다. 전세계적으로보면 달러 다음의 2등통화라고나 할까. 뭐,, 내 뇌피셜이라고 해도 할 말은 없다. 난 그저그런 지나가던 투자자일뿐이니까. 하지만 늘 그렇듯이, 과거의 기록의 그래프가 증명해왔다. ​ ​ ​ 도쿄에 건물을 사서 월세를 받으며 여러 장점이 있다. 높은 수익률, 레버리.. 2020. 3. 17.
취득세를 냈습니다. 이렇게나 늦게? 매일매일 일본 건물주로서 살아가는, 일어나는 것들. 작년 10월 말에 도쿄 건물 잔금을 치뤘다. 도쿄에 등기를!!!! ​ 한국처럼 잔금당일에 등기 이전 신청을 한다. 한국에선 법무사가, 가끔은 셀프 등기도 하고.. 일본에서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사법서사가 해준다. 셀프 등기는 무리데스. ^^;; ​ 그리고 등기가 나기 까지는 약 2~3주가 걸린다. 오래 걸린다.... 돈은 다 나갔고, 등기는 대기하고 있으니 기다리는 때에는 잘 되고 있는 걸 알면서도 갑자기 혹시 나 사기 당하면 어떡하지?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도 했었다. ㅋㅋ 뭐 당연하게도, 약 3주 후에 잘 등기가 올라갔다. ​ 이번에 산 부동산 가격이 조금 무겁다보니 취득세를 많이 걱정했었다. 한국에는 주택용, 상가용 취득세가 각각 다른데.. 2020. 3. 16.
공포의 다마뉴타운(다마신도시)? 정말일까? 일본 부동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다마신도시는 한 번 쯤은 들어봤을테다. 인구감소, 일본의 집값 하락 주제가 나오면 늘 같이 따라다니는 상징적인(?) 신도시 이름이다. ​ 다마신도시는 도쿄에서부터 약 30km정도 떨어진 서쪽에 위치한 신도시인데, 개발 당시에는 넘치는 도쿄 거주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살기좋은 신도시&직통 전철을 약속하며 1970년대 탄생하였다. ​ 다마신도시의 가장 핵심은 바로 전철인데, 게이오선을 타고 신주쿠역까지 급행으로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 ​ 엇? 이 문장만 봐도,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고 굉장히 익숙한 느낌이다. 그렇다. 바로 3기신도시 발표와 비슷하지 않은가? ​ "서울까지 30분 내 출퇴근 내건 3기 신도시" http://biz.khan.co.kr/kha..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