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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입장에서 : 일본 뉴스

미.일.한 금리 25년치 기록

by 부미녀 2020. 3. 19.

미국이 처음으로 제로금리를 선언,

한국도 뒤따랐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제로금리였고...

호황기 부동산만 팠던 초보 투자자는 궁금해졌다.

그동안 금리가 어땠을까?

미국

일본

한국

일본(우측)/미국(좌측)

전체 경제를 읽을 만한 내공은 없어서..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는 것들을 요즘 생각중이다.

만일 --- 하다면?

이라는 가정을 떠올려본다.

그중 하나가 금리이다.

경제 위기가 온다면, 금리가 어떻게 될까?

금리가 얼마나 변동이 되고, 레버리지를 끌어둔 나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까?

위기=금리상승 또는 인하와 같은 공식이 맞을까?

과거 가장 가까운 경제위기였던 2008년을 생각해보면,

지금 코로나 사태로 시작된 급격한 하락과 달리 2007년~2009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났다.

중간중간 기업들이 파산하고, 주식이 떨어지고, 환율이 불안정해지고, 소비위축,경기침체 현상이 나타난다.

발단과 기간 등이 다르지만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아보인다. (파산은 없지만)

이쯤 되어서 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장 걱정되는 것은 단연, 금리와 공실.

예측했던 수익에 빵꾸가 나는 일이다.

(실거주 말고... "투자")

공실은 답이 없다. 경기침체>각종 금융지원에도 월세를 견디지 못한 점포>문닫음의 수순.

내가 공실이 그나마 "덜 날" 입지를 선정했다거나,

"렌트프리"와 같은 방식으로 세입자를 유지킬 수 있거나와 같은

부동산 유일성에 기반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그나저나... 내 건물을 떠올려보며...... 내 사무실들은 괜찮을까? ㅠ

금리는 무섭다.

이미 제로금리를 선언한 한국이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올릴리는 무방하고(올릴 수도 없고-더망하는 지름길),

2008년을 기준으로 기준금리가 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 우리는 이미 그 단계에 진입한 것이나 마찬가지.

아마도 위기에 몰린 은행권으로부터 다만 불량채권,저신용자 대상의 이자율,자본 회수는 일어나겠지.

 


부실채권에 관련한 최근 기사들은 아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3/247413/

은행 부실채권 줄었지만 가계 부실채권은 2천억↑

 

일본의 부실채권

https://www.ceicdata.com/ja/indicator/japan/non-performing-loans-ratio

 

일본 6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돈이 계속 돌고 돌아야 돈이라는데,

지금은 멈춰버렸다.

호황기만 겪었던 투자자는 이래저래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