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1 열일하는 땅 : 자판기를 운영하며 매일매일 일본 건물주로서 살아가는, 일어나는 것들. 부동산은 땅이다. 뭐 당연한 말을 하느냐 싶겠지만 그동안 아파트 위주로 투자해왔던 사람인지라 건물을 산 이후 "땅" 을 소유한다는 기분이 들고 있는 요즘이기 때문이다. 내가 갖고 있는 땅은 약 40평정도이다. 그 위에 건물과 주차장 부지가 있다. 그리고 깨알(?)같이 자판기가 한 대 있다. 나 대신 땅이 임대도 주고 주차도 해주고 하면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즉 그 땅이 날 위해 열심히 돈을 벌어다 준다. 반은 땅이, 반은 건물이 돈을 벌고 있다고나 할까. 땅이 없으면 건물도 없고, 건물이 없으면 임대를 줄 수 없기 때문에... 표현하자면 그렇다. 그렇게치면 아파트든, 주택이든, 사무실이든 지분이 있으니 마찬가지 아니냐 할텐데, 맞다. .. 2020. 3. 15. 이전 1 다음